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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감각 (The Sense of Violence)

이미지 없음
개봉일자
해당정보없음
제작국가
한국
장르
다큐멘터리
상영타입
상영시간
114분 0초
관람등급
해당정보없음
감독/출연.
감독
김무영
출연
김성칠
스틸컷
해당정보없음
시놉시스
영화는 박정희 정권의 반공예술라는 특정 시기의 역사적 맥락들이 공유하는 특수한 지점들을 찾아내어 영화의 궤적을 그려낸다. 특히 반공 영화 이미지에 개입하는 중앙정보부의 검열은 이미지와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권력과 이념의 존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권력이 이념으로 재생산한 이미지는 현실을 재현하지만 역설적으로 현실에 관여한다. 반공 영화에 클리세처럼 등장하는 학살장면은 우리가 망각하고 있던 학살 피해자 유족들이 살고 있는 현실에 영향을 준다. 이미지는 더 이상 세상을 비추는 창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보는 관점을 왜곡하는 창틀도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이다. 여기서 이미지를 창작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창작자들은 권력과 이념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창작자들은 권력에 결탁하여 권력이 원하는 이념을 위해 이미지를 생산하기도 하고 때로는 권력 밖에서 무심하게 목격한 이미지를 기록하기도 한다. 권력 밖에 있는 것 같은 이 무심한 이미지도 거대한 위계 속에서 권력의 영향을 받고 있다. <되돌아오는 형상들>은 이미지와 재현에 대한 영화이다. 영화는 질문한다. 이미지는 무엇을 담아낼 수 있는가? 이미지는 현실을 재현할 수 있는가? 이미지와 현실 사이에 무엇이 존재하는가? 영화는 그 답에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다.
영화사
제작사
보이드 스페이스
배급사
보이드 스페이스
해외세일즈사
보이드 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