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탄력을 잃는 가슴과 몸매 탓에 남편과의 잠자리마저 거부하던 '요시카와 아이미'. 그러던 어느 날, 젊은 시절의 몸매로 되돌려주겠다는 광고에 이끌려 한 에스테틱을 찾아가게 된다. 이후 그녀는 마사지사인 '쿠로'의 예사롭지 않은 손길에 중독되어 버리고 남편이 집을 비운 날이면 그를 찾아가 가슴 마사지를 빙자한 잠자리를 가지며 시간을 보낸다. 결국 이 같은 쾌락에서 헤어날 수 없던 아이미는 남편과의 약속도 뒤로한 채 쿠로를 찾아가기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