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주인공인 M.E.는 떠다니는 빛으로 밝아지는 다양한 크기의 구체로 만들어진 방에서 태어났다. M.E.가 빛에 매우 놀라자 구체들이 형형색색을 반짝이며 그를 유혹한다. M.E.는 자기 손의 명령에 반응하는 구체들과 노는 데 골몰한다. 그가 갑자기 빛을 인식한다. 빛도 자기 지휘 하에 두려고 하며 그가 오만하게 명령한다. 빛이 명령을 거부하자 M.E.는 주위의 구체들을 제멋대로 잡아당기며 빛을 향해 기어오른다. 빛에 닿기 직전, 그는 구체들에게 붙잡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