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는 아내인 아츠코, 그리고 제자인 사토와 키타가미를 데리고 자신의 별장으로 놀러 간다. 신지는 아츠코 몰래 제자에게 약을 건네고, 찾을 것이 있다며 자리를 피한다. 차례로 그녀를 찾아오는 사토와 키타가미. 키타가미는 아츠코에게 약을 탄 밀크티를 건네며 오래전부터 그녀를 바라봤다고 고백한다. 아츠코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키타가미를 거부하려 하지만 순간 약기운에 정신을 잃는다. 그렇게 아츠코는 키타가미에게 범해지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토는 키타가미가 일을 마치고 나오자 이번에는 잠이 든 아츠코를 촬영하며 그녀를 마음껏 범하기 시작한다. 한편, 다른 방에서 촬영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신지. 그의 곁에는 화면 속 아츠코와 똑같이 생긴 여자가 있다. 실은 그녀가 진짜 신지의 아내 아츠코이며, 제자들에게 범해지는 아츠코는 그녀를 본뜬 로봇이었던 것. 아츠코는 자신이 범해지는 화면을 보며 흥분하기 시작하고, 신지와 다른 방에서 뜨겁게 사랑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