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이란의 테헤란. 정부의 맹목적인 통치 속 어수선하던 시대, 열정 넘치는 어린 히밧은 야당에 입당해 정부의 부당함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25살이 되던 해에 체포되어 징역 10년을 선고 받게 되고, 석방된 후 낙천주의자인 페레쉬테를 만나 결혼해 지하세계에서 지속적인 반정부 활동을 이어간다. 하지만 두 사람은 위험 속에 하나 뿐인 아들을 숨기고 살아야만 하는 상황에 맞부딪히고, 가족이 함께한다는 조건 하에 프랑스로 망명하게 된다. 이후, 히밧과 가족들의 운명은 다시 한 번 요동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