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과 사람들>은 LA에서 동쪽으로 100마일 떨어진 곳의 남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산불에 대한 실험적 다큐멘터리다. 영화에는 소방관들과 의료원들의 기록, ENG장면, 단파라디오 기록들, NOAA 인공위성 이미지, 날씨 모니터용 웹 캠, 시민저널리스트들의 휴대전화기록 그리고 감독 알렉스타이슨의 촬영분까지 30개가 넘는 미디어 소스가 등장한다. 다큐멘터리에는 인터뷰가 등장하지 않는다. 이 작품은 27,000에이커가 넘는 땅을 태운 산불에 대한, 가능한 모든 미디어들의 콜라주이다. 소방관, 파일럿, 국사범들의 대답들이 강조되며 자연재해에 대한 인간의 개입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