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몸으로 덤프 트럭을 모는 유코 몇 년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서 동생의 뒷바라지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직장을 소개시켜준 상사와 애인관계로 지내던중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고민하는 유코. 어느날 접촉 사고를 내는데 그 상대는 어린 시절 친구였던 야스유키. 대학교를 그만두고 전국일주를 하던 야스유키는 돈이 떨어져 유코의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유코와 상사와의 관계를 눈치 챈 야스유키는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던 유코를 멀리서 지켜보고만 있다. 유코를 좋아하지만 상사에게 유코를 부탁하고 떠나게 되는 야스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