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창문으로 추락한다. 그리고 부부는 아들을 잃었다.아내, 아들을 잃은 슬픔에 그녀(샤를로트 갱스부르)의 마음은 점점 병들어 간다. 남편, 테라피스트인 그(웰렘 대포)는 그녀를 치료하고자 병원에서 강제퇴원 시킨다. 그는 그녀를 치료하고자 에덴이라고 부르는 숲 속 산장에 머문다. 그는 심리요법을 통해 그녀의 공포를 제거하려 노력하지만 에덴의 자연환경은 그들에게 공포로 변하고…그녀의 정신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된다. 현대의 아담과 이브의 애증이 소용돌이 치는 가운데 갈등은 극에 다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