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와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뒤 실의에 빠진 아델은 의지할 곳 없이 방황하다 먼 친척 레이첼을 찾아가 함께 지내게 된다.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남자들을 만나보라는 레이첼의 권유에 아델은 썩 내키진 않지만 세 명의 남자와 데이트를 시작한다. 그녀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프랑스의 떠오르는 스타, 발레리 돈젤리가 직접 연출하고 주연까지 맡은 로맨틱 코미디로 엉뚱하고 사랑스런 여주인공의 행보와 그녀가 직접 부르는 감미로운 노래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