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이라크의 국경지대에는 칠판을 등에 지고 학생을 찾아다니는 일단의 선생님들이 있다. 그들중 리보아(Reeboir)는 무거운 짐을 지고 국경을 넘나드는 소년들을 만나는 반면, 사드(Said)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 중인 일단의 노인들을 만난다. 리보아는 소년들을 가르치려고 하지만 소년들은 리보아를 경계하며 배움을 기피하며, 사이드는 한 노인의 과부 딸과 억지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짐을 나르던 소년들 중 많은 수가 총에 맞아 사망하고, 노인들 역시 숱한 어려움을 겪은 끝에 국경을 넘지만 사이드는 그들을 따라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