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뉴질랜드 군인들이 평화시위대와 일식에 대해 흥분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 군용트럭에 타기 위해 멈춘 군인들 중 제프(Geoff: 케빈 스미스 분)는 아름다운 히피 소녀 바니(Bunnie: 다니엘 코막 분)를 찾는다. 그는 그녀의 친숙하면서도 찬란한 웃음을 전쟁터에서도 기억하기 위해 마음 속 깊이 담는다. 운명은 제프가 2개월 후 베트남에서 돌아왔을 때 그 둘을 두 번째로 이어준다. 그들은 각자 서로 다른 이유이기는 하지만 심하게 상처받았으나, 그 상처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곧 정열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들은 동거를 하게 되고 바니는 딸을 낳는다. 그들의 삶은 행복 그 자체다. 그러던 어느날 제프와 아기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바니는 절망에 휩싸인다. 수년이 지난 후 1990년도 바니는 스스로 투시력이 있다는 카산드라와 그녀의 이상한 동생 토니가 바니의 딸이 어떻게 되었는지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카산드라는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가를 알아내기 위해 그 둘을 다시 만나게 한다. 그들의 기억은 처음부터 달랐는지 기억의 조각들이 맞춰지고 결론으로 급속하게 달려가며 진실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