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웨스트에서 휴가 중인 마이클(제이미 팍스 분)은 마을의 한 편의점에서 그의 여자친구 레이(니아 롱 분)에게 그들의 집세를 차구입비로 써버린 것을 들켜버린다. 이에 그녀는 트럭을 얻어 타고 베가스로 떠나버리고고, 마이클은 설상가상으로 꼬마아이에게 차까지 도둑맞는다. 이 와중에 편의점에는 3인조 강도가 들어 마이클은 인질로 잡힌다. 그리고 이들을 구하러 출동한 보안관과 자경단은 구출작전을 펼치지만 계속 실패하고 마는데, 이를 어 쩌나... 시간이 흐를 수록 범인과 4명의 인질들간에 오묘한 분위기가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