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배범들은 홍콩의 마작관을 습격하고 도주하던중 경찰에 발각되어 큰 총격전을 벌인다. 그리고 무사히 탈출하여 중국으로 피신한다. 이에 홍콩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홍반장을 중국으로 보낸다. 중국에 도착한 홍반장은 중국 공안대장 왕군과 함께 이들을 추격한다. 이들의 체포는 계속 실패로 돌아가지만 끝내는 두목인 심자웅을 체포한다. 그러나 홍콩으로 압송하던중 심자웅의 부하들의 습격으로 심자웅을 놓치고 만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왕군은 차마 국경선을 넘지 못한다. 결국 고민끝에 왕군은 국경선을 넘어 홍반장을 구해내고 심자웅과 그의 부하들을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