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경리책임자인 상호는 부인과 행복한 생활을 하던 중 육손이 라는 별명의 상습도박꾼에게 거액의 공금을 낭비하고 고민끝에 자살한다. 이에 부인 영미는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해 송사장의 소개로 도박을 배운 후 도박장을 전전하며 남편의 원수를 찾는다. 일류 도박사가 된 영미는 남편의 원수가 다른사람 아닌 도박을 가르쳐준 송사장임을 알고 그와 도박으로 대결하여 송사장으로 하여금 스스로 손을 자르게 만들며,이들 상습도박단 일단은 뒤쫓던 경찰에게 체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