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한 청소년들을 교회로 이끄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미국 최고의 CCM 가수중 한 명인 마이클 W. 스미스가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된 작품.
미국 교외의 ‘더락(The Rock) 교회’에서 담임 목사를 도우며 자유롭게 살던 에단 잰킨스(Ethan Jenkins, 마이클 W. 스미스)는 그의 아버지의 권유로 도심에 있는 ‘더 세컨드 챈스 교회’로 오게 된다. 그러나 더 세컨드 챈스 교회의 제이크 샌더스(Jake Sanders, 제프 오바페미 카) 목사는 ‘돈이면 다 된다’는 식의 에단의 태도를 못마땅 하게 여긴다. 교인들을 온 마음을 다해 섬기는 제이크 목사에게 에단은 그저 철부지로 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어느날 교회의 한 청소년을 구하기 위해 깡패들에게 맞고 있는 한 목사를 우연히 목격한 에단은 그 후 자신의 신앙과 신념을 깊이 돌아보게 되고, 제이크 목사와 함께 탈선한 교회 청소년들을 찾아 나선다.